와사비를 우리말로는 뭐라고 하나요? 고추냉이와의 차이
와사비는 일본어 표현이고, 우리말 정식 이름은 '고추냉이'입니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와사비 제품 다수는 고추냉이가 아니라 서양고추냉이(겨자무, 호스래디시)를 주원료로 쓰기 때문에, 포장의 원재료명을 보면 두 가지가 구분됩니다.
와사비의 우리말 이름, 고추냉이
'와사비'는 일본어 명칭이며, 식물학적으로는 Wasabia japonica라는 학명을 가진 작물을 가리킵니다. 우리말로는 이를 '고추냉이'라고 부르며, 짙은 녹색을 띠는 뿌리줄기(근경) 부분을 갈아서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고추냉이는 맑고 서늘한 물가나 계곡 같은 환경에서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수확량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생고추냉이 자체는 가공품에 비해 유통량이 적습니다.
고추냉이와 서양고추냉이는 다른 식물입니다
서양고추냉이는 흔히 '겨자무' 또는 영어로 '호스래디시(horseradish)'라고 부르는 뿌리채소로, 유럽이 원산지인 작물입니다. 고추냉이와는 과(科)는 비슷해도 뿌리의 생김새와 빛깔, 향의 성질이 다른 별개의 식물입니다.
서양고추냉이 뿌리는 원래 흰빛을 띠는데, 갈아서 가공할 때 식용색소로 녹색을 입혀 고추냉이와 비슷한 외형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분말·페이스트형 와사비 제품 가운데 상당수가 서양고추냉이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이는 포장 앞면 표시나 원재료명에서 '서양고추냉이분' '서양고추냉이' 같은 표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자·홀스래디쉬와 와사비의 차이
겨자는 배추과에 속하는 갓이나 겨자 씨앗을 갈아 만든 향신료로, 노란빛을 띠며 매운맛을 내는 성분도 고추냉이와는 다릅니다. 냉면이나 족발에 곁들이는 '겨자'는 보통 겨자씨 분말을 갠 것을 가리킵니다.
'홀스래디쉬'는 앞서 설명한 서양고추냉이를 가리키는 영어 이름입니다. 즉 겨자, 와사비(고추냉이), 서양고추냉이(홀스래디쉬)는 모두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지만 서로 다른 식물에서 나온 별개의 재료입니다.
백와사비란 무엇인가요
'백와사비'는 식물 분류상의 정식 용어라기보다, 빛깔이 희거나 연한 와사비류 제품을 가리킬 때 쓰이는 유통상의 이름입니다.
제품의 빛깔이 녹색인지 흰빛인지는 포장의 원재료명에서 성분 구성을 확인하면 가늠할 수 있습니다. 빛깔만으로는 원료가 고추냉이인지 서양고추냉이인지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정확한 구분은 표시 확인이 먼저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
고를 때 — 포장 앞면과 표시 성분표를 함께 살펴보면 어떤 종류의 와사비인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말형·페이스트형·냉동형 등 형태에 따라 표시 위치가 다르니 전체 표시를 꼼꼼히 읽습니다.
보관 — 분말형은 개봉 전·후 모두 포장에 적힌 보관 방법을 따르고, 튜브나 냉동 페이스트형도 각각 포장에 쓰인 보관 방법 표시대로 보관합니다.
손질·사용 요령 — 분말형은 물과 섞는 비율을 포장 안내대로 맞추고, 갠 뒤 잠깐 두면 향과 매운맛이 올라오는 성질이 있으니 바로 쓰기보다 짧게 기다렸다가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더 맛있게 먹는 법 — 간장과 섞는 비율은 정해진 정답이 없으므로, 처음에는 적게 넣고 맛을 보며 조금씩 늘려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와사비와 겨자·홀스래디쉬·백와사비 차이는 무엇인가요?
와사비(고추냉이)는 Wasabia japonica라는 별도 작물이고, 홀스래디쉬(서양고추냉이, 겨자무)는 유럽 원산의 다른 뿌리채소이며, 겨자는 갓이나 겨자씨를 갈아 만든 향신료입니다. 백와사비는 빛깔이 희거나 연한 와사비류 제품을 가리키는 유통명으로 흔히 쓰입니다.
포장에서 고추냉이와 서양고추냉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제품 앞면 표시나 원재료명에 적힌 '고추냉이분' '고추냉이뿌리' '서양고추냉이분' 같은 표기를 확인하면 어떤 원료가 쓰였는지, 어떤 비율로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 와사비의 한국어 이름과 고추냉이·서양고추냉이·겨자·홀스래디쉬의 차이를 정리합니다.
연관 질문
이 글은 움트리 제품의 표시 정보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제품별 원재료·보관 방법은 포장의 표시 사항이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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