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밥·사시미와 와사비

오마카세에서 와사비는 어떻게 먹나요?

게시 수정 발행 (주)움트리

오마카세에서는 보통 셰프가 초밥을 만들 때 생선과 밥 사이에 이미 와사비를 발라 내어주므로 간장에 따로 풀지 않고 그대로 드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추가로 와사비가 접시에 곁들여 나오면 생선 위에 소량만 올려 한입에 먹는 방식이 향과 맛을 함께 느끼기에 좋습니다. 많이 넣을수록 맛있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마카세 와사비, 기본 먹는 법

대부분의 오마카세에서는 셰프가 초밥을 쥘 때 샤리와 생선 사이에 이미 알맞은 양의 와사비를 넣어 내어줍니다. 이 경우 손님이 따로 와사비를 더하지 않고 그대로 한입에 먹는 것이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생선 종류나 기름기 정도에 따라 셰프가 와사비 양을 조절해 넣기도 하므로, 초밥마다 알싸한 정도가 조금씩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간장과 함께 먹을 때 주의할 점

와사비를 간장 종지에 풀어서 찍어 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향이 간장 속에서 금방 날아가고 짠맛과 섞여 알싸한 맛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간장을 찍을 때는 밥 쪽이 아니라 생선 쪽을 살짝 적시는 정도로만 하는 것이 간장이 과하게 스며드는 것을 막고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와사비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기는 법

와사비의 알싸한 자극은 혀보다 코 쪽으로 먼저 올라오는 편입니다. 한입 먹은 뒤 숨을 천천히 코로 내쉬면 향이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양을 많이 올린다고 더 맛있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생선 고유의 맛과 향을 가릴 수 있으므로 한 점에 어울리는 적당한 양만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냉이와 서양고추냉이, 무엇이 다른가

흔히 말하는 와사비는 고추냉이(Wasabia japonica)의 줄기와 뿌리줄기를 갈아서 만든 것을 가리키고, 서양고추냉이(겨자무·호스래디시)는 생김새와 매운맛이 비슷하지만 다른 식물입니다.

오마카세에서 어느 쪽 와사비를 쓰는지는 가게마다 다르며, 포장된 제품을 따로 구입할 때는 전면 표시와 원재료명을 확인하면 어떤 원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

더 맛있게 먹는 법 — 와사비를 간장에 풀기보다 생선 쪽에 소량만 얹어 한입에 넣으면 알싸한 향이 코로 올라오면서 재료의 맛과 더 잘 어우러집니다.

곁들이기 — 생강 초절임을 와사비와 번갈아 곁들이면 입안을 가볍게 정리하면서 다음 초밥의 맛을 새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손질·사용 요령 — 튜브형이나 분말형을 집에서 사용할 때는 먹기 직전에 필요한 만큼만 짜거나 개어 쓰는 것이 향을 가장 잘 살리는 방법입니다. 미리 많이 개어 두면 향이 금방 날아가 알싸한 맛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보관 — 분말형·튜브형·냉동 페이스트형은 보관 방식이 서로 다르므로 개봉 전후 모두 포장에 적힌 보관 방법 표시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와사비를 간장에 풀어서 먹어도 되나요?

풀어 먹어도 되지만 향이 금방 날아가고 짠맛과 섞여 알싸한 맛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생선 쪽에 소량만 올려 찍어 먹는 방법이 향과 맛을 함께 느끼기에 더 좋습니다.

와사비가 너무 매울 때는 어떻게 하나요?

와사비의 자극은 코 쪽으로 금방 올라왔다가 비교적 빨리 가라앉는 편이므로 숨을 참기보다 천천히 코로 내쉬면 한결 편하게 느껴집니다. 매운 정도가 부담스럽다면 다음 조각부터 올리는 양을 줄이면 됩니다.

핵심 정리

  • 오마카세에서 와사비를 간장에 풀지 않고 즐기는 방법과 양 조절, 향을 살리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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